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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곤, ‘DX 이그제큐티브 포럼’ 성료…AI·자율제조로 디지털 혁신·탄소중립 비전 제시

[테크월드뉴스=이광재 기자] 센서, 소프트웨어, 자율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리얼리티 솔루션 기업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가 지난 29일 ‘헥사곤 DX 이그제큐티브 포럼(Hexagon DX Executive Forum, 이하 헥사곤 DX 포럼)’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헥사곤은 자사 주요 임직원과 방산, 항공, 자동차, 조선업, 건설, 기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대기업 및 중소·중견 기업 임원진, 학계 교수, 연구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자율 제조와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한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DX) 및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조연설, 세션, 전시를 통해 제조기업의 공장 자동화 및 자율화, 지속가능성 달성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됐다. 헥사곤은 AI와 자율 제조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 사례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헥사곤 그린테크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행사의 기조연설을 맡은 전창록 대구대학교 교수(전 IGM 세계경영연구원)는 ‘AI 시대에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AI를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전 교수는 AI를 기업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와 더불어 외부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데이터 기반의 연결성을 극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션에서는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모회사인 헥사곤AB의 자회사 ‘알에볼루션(R-evolution)’의 에릭 요센손(Erik Josefsson) CEO,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홍석관 부사장과 이우영 본부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세 개 세션은 각각 에너지에서 자연에 이르는 디지털 혁신, 친환경 제조 산업 환경 구축을 위한 헥사곤 자동화 및 DX 기술, 제조 공정상 탄소 배출의 실제 데이터 기반과 LCA(전과정평가, Life Cycle Assessment) 방법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에릭 요센손 알에볼루션 CEO는 헥사곤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탄소 배출 감소와 지속 가능 경제 확대를 목표로 하는 알에볼루션의 다양한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알에볼루션은 태양광, 풍력, 수소, 생태계 모니터링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호주의 수소 인프라 개발 기업 H2U의 그린수소, 그린 암모니아 플랜트 설계와 개발에 디지털 자산 관리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H2U는 헥사곤의 디지털 리얼리티 기술을 기반으로 시설의 기획, 설계, 건설, 인수인계,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전 생애주기 단계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홍석관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부사장은 친환경 제조 환경 구축을 위해 기업이 당면한 과제를 분석하고 헥사곤의 지속 가능한 설계, 해석, 생산, 제어, 품질 및 자산 관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그는 “기업은 헥사곤의 친환경 제조 솔루션을 통해 초기 설계와 제품 제작 및 품질 확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설계 및 생산으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헥사곤은 자동차, 조선·해양, 방산, 에너지, 전기·전자,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 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의 자산 및 데이터 관리, 스마트 제조를 위한 측정 및 품질 관리, 자동화 및 자율화 주요 기술 및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우영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본부장은 제조 환경의 탄소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의 필요성과 헥사곤의 탄소 배출량 데이터베이스(DB) 솔루션을 소개했다.

그는 “전세계 제조기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 달성을 원재료, 제품 생산, 판매, 폐기 또는 재사용 등 제품의 전 생애주기 및 공급망 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례로 탄소 중립 논의를 이끌어 가는 유럽연합(EU)은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배터리, 배터리 소재 제조 및 판매자가 제조공장별로 생산된 각 배터리 모델에 대해 별도로 탄소배출량을 산정 및 제출하도록 결정했다”먀ㅕ “이에 반해 한국은 제품의 전주기 탄소배출량 측정을 위한 필수 요소인 LCI(전과정 목록, Life Cycle Index)에 대한 DB 구축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헥사곤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필수 과제인 ‘LCI DB 구축’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측 및 측정 센서를 활용한 실제 데이터를 클라우드형 플랫폼과 연계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참가자들은 헥사곤의 수소, 배터리, 에너지, 자율 제조, 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헥사곤 그린테크 포트폴리오를 직접 경험했다.

헥사곤은 태양광 팜 솔루션, 배터리팩 솔루션, 항공소음 분석 솔루션, 자율주행 솔루션을 비롯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 헥사곤은 전시에서 최첨단 모듈식 자동화 검사 솔루션 프레스토(PRESTO)를 선보였다. 프레스토는 다관절 측정기, 3D 스캐너, 레이저 트래커가 결합된 시스템으로 현대 제조업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연계하여 속도, 품질, 정확성을 갖춘 모듈식 설계를 제공한다.

성 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헥사곤 DX 이그제큐티브 포럼을 통해 국내 제조업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들에게 제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전략과 글로벌 제조 기업의 DX에 적용된 헥사곤의 디지털 리얼리티 솔루션을 소개했다”며 “헥사곤은 앞으로도 제조 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경청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제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테크월드뉴스(https://www.epnc.co.kr)